익산시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를 대비해 안전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1만여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 관리점검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경기장 및 숙박업소 주변 식당·카페 80여 개소에 대한 2차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3월 27일(월)부터 4월 28일(금)까지 5주간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햄버거, 어묵꼬치 등 조리음식에 대한 수거검사 또한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유통기한) 영업자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 밖에도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유지를 위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영업주가 스스로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마무리를 위해 경기장 및 숙박업소 주변 식당·카페에 대한 이중 점검를 위해 2차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며 “식품 위해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내 대표음식점 51개소에 대하여 1차 위생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