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 산하 익산2사업소 등 전북, 전남지역 하·폐수사업소 직원들이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는 1997년 환경시설관리공사로 설립되어 국가 및 주요 지자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수처리 운영 사업을 기반으로 소각, 매립, 폐유, 폐수처리 등 모든 환경사업분야에 진출해있으며, 익산시 하·폐수처리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특히 2021년 SK그룹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첨단 기술로 낙후되어 있던 환경 사업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환경기업 등에 혁신적인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를 위해 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환경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