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1시민 1미술’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1시민 1미술’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미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범으로 수채화와 서예(캘리그라피 포함), 문인화 등 3개 분야에 약 15개팀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가족,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팀은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확보된 강사들과의 매칭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6월까지 총 12주 동안 본격적인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장소는 시민들의 교류와 참여로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공공장소를 위주로 선정해 협의 후 수강팀이 최종 결정한다.
원도연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이 좀 더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주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하반기에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원을 확대해 일상 속 예술로 행복해지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도시지원센터(070-4172-64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