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어린이집과 SNS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보육환경을 업그레이드한다.
시는 지역 어린이집과 함께 친환경, 문화탐방, 지역사회참여, 아동학대 예방 등 총 4가지 영역에서‘안녕!? #익산 어린이집 챌린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녕!? #익산’의 !(느낌표)는 평안하고 무탈한 상황을, ?(물음표)는 안부를 묻고, #(해시태그)는 SNS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챌린지를 통해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SNS에 홍보하여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구랑 아이랑 어린이집 친환경 챌린지’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친환경 교육 및 리싸이클링·업싸이클링 체험 등을 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는 친환경 챌린지이다.
친환경 챌린지는 매주 1개소씩 진행되며 다음 어린이집을 지목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된다. 연말에는 친환경 활동 우수사례 어린이집 공모전도 진행해 표창할 계획이다.
‘다같이 보GO 즐기GO’는 지역내 관광지를 탐방다니며 아이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인성과 소양을 갖춘 지역 인재로서 성장하는 일환으로 진행한다.
‘지역과 함께 하는 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 학부모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 익산愛바른주소갖기운동 등 지역축제 참여 후 SNS에 홍보를 하여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지역참여 챌린지이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들이 자체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는‘아동학대 예방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스마트시대 MZ세대의 선생님,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SNS보육환경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아동친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