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빵굼터’ 제빵봉사단이 따뜻한 빵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사랑의 빵굼터 자원봉사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제빵실에서 진행되며 8일 첫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셋째주 수요일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50여명의 제빵봉사단과 배달봉사자들이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따뜻한 빵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빵굼터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정성껏 만든 빵을 우리 주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 또는 개인 봉사자는 1365포털 또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063-837-1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빵굼터는 작년 월 1회 89세대에서 올해 113세대로 확대하여 진행하며, 사랑의 빵굼터를 통해 만들어진 빵은 배달봉사자들을 통해 관내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