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1기’를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기술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상·하반기 과정별 50명씩 교육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이번에 시작한 1기는 이달부터 7월까지 총 17강좌 68시간으로 진행된다. 기초영농기술을 중심으로 ▲농지법 ▲미생물 농업 활용 ▲마을 전자상거래 ▲농업경영 ▲귀농사례 ▲농기계 실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상·하반기 총 13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실질적 교육과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농업 정보제공으로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익산시 농업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