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의 생생한 삶의 소식을 전할 동네작가 20명이 탄생한다.
시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동네 소식을 흥미롭게 널리 알려 익산으로 귀농귀촌 하도록 동네작가 20명을 선발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익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과 경관, 공동체 활동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익산시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모습을 귀농귀촌 종합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블로그 및 개인 SNS등에 게시하게 된다.
시는 개인 SNS활용,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읍면동에서 동네 작가를 대상으로 이달 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동영상 제작도 접목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폭넓고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동네작가는 200건의 콘텐츠를 생산·제공하여 도시민들의 귀농 준비와 정착 후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문화 이해 증진과 생생한 농촌의 삶을 전달해 익산시 귀농귀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