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우영, 권석정)는 6일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이웃애(愛) 돌봄단’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23년 익산시 공통 특화사업 ‘이웃애(愛)돌봄단’을 삼성동 실정에 맞춰 대상자 및 봉사자를 더욱 확대해 3월부터 추진한다.
삼성동‘이웃애(愛)돌봄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 10명으로 구성, 봉사자들이 지정된 요일에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총 80세대를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돌봄단은 매주1회 안부전화 및 월1회 가정방문하여 건강과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대상자들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을 위해 지난달 23일 이웃애 돌봄단 봉사자들은 상담 기법 및 안전교육,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의 교육 및 간담회도 가졌다.
권석정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내에도 홀로 거주하는 세대들의 증가로 고독사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돌봄단의 활동이 지역내 돌봄체계를 구축해 홀로 사는 분들의 안전을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 고립가구 및 고독사 등 사회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부터‘따뜻한 말한마디’라는 홀몸 어르신 안부 여쭙기 사업을 추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