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전북청년 함께 두 배 적금’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청년 함께 두 배 적금’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매달 일정 금액(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지원해 2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의 적립금과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어 청년 자산 형성을 돕는다.
신청 대상자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의 근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두 배 적금 사업을 통해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익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