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2층에서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갖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해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새롭게 임명된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29개 읍면동 총 465명의 위원과 함께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며 읍면동의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지역 보호 체계 구축,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읍면동지역복지특화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읍면동 공통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이웃애(愛)돌봄단’과 관련하여 주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웃애(愛)돌봄단은 29개 읍면동 16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홀로 사는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다음달 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정헌율 시장은 “ 익산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