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은 코로나19로 잠시 침체된 경로당 활성화을 위해 시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민심을 청취하고자 지역 경로당 34곳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현내남성경로당 외 8개소를 시작으로 15일 7개소, 17일 8개소, 22일 7개소로 권역별로 진행됐다.
지역 경로당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대처요령과 개인 방역 수칙 행동 요령, 익산愛 바른 주소갖기 동참 안내, 익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한 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이 점차 고령화 되고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데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많은 위로와 행복을 얻고 있다”며 “정보도 공유하고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프로그램도 하면서 서로 위로받는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고루 반영하여 안락한 휴식과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경로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