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장학회(회장 김영식)가 지역 미래인재 육성 지원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삼기장학회는 지난 23일 삼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유망한 대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각각 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기장학회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삼기면 주민들이 뜻을 모아 2008년 설립한 후 15년간 해마다 삼기면 소재 초·중등학교 출신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안 모(원광대학교)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학업에 열중하여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삼기장학회는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장학 혜택 대상을 기존 대학 재학생외에도 삼기초와 석불초 입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삼기장학회 김영식 회장은 “전달된 장학금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며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의 큰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