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제5대 아동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익산시 아동의회’는 올해로 5회기를 맞아 의원으로 활동할 지역 학생들을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는 제5대 아동의회 의원으로 5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역량강화 워크숍, 임시회 등 의정활동을 통해 아동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게 된다.
신청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를 재학중인 10~13세 아동(재학생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한 아동의원으로 선정되어 활동할 경우, 위촉장·수료증 수여, 활동수당 지급, 활동 우수자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지원을 원하는 아동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아동친화도시 참여광장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방문,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아동보육과(☎859-74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참여권을 위하여 만들어진 익산시 아동의회는 아동들이 사회구성원의 한사람으로써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아동들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