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5개 유관기관·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제적 상황 관리 체계 구축과 인명 피해 예방 대책 마련, 재해 취약 지역·시설의 점검·정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 마련을 위해 15개 유관기관·민간단체 등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기간 동안 해당 부서와 함께 재해 취약시설, 공사 현장 등 일제 점검해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민·관·군 협조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재난 시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