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문화예술기획자들을 위해 ‘우리동네 문화공작소’1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17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문화공작소는 마을과 동네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해보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실행해보도록 하여 문화도시를 이끌고 나가는 핵심 주체이자 문화기획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평소 익산시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1기에는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초교육 ▲문화기획 입문 강연 ▲특화주제별 멘토링 ▲프로젝트 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와 강사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15주간 중앙동에 있는 익산청년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과정에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2023년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코디네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마을코치 양성 프로그램은 익산시의 문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발굴하는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익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프로그램 사전신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상세 문의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70-4116-78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