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올해로 15회째 정기총회를 가졌다.
16일 익산 CGV에서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센터장 이임식까지 함께 진행됐으며, 엄양섭 이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정회원과 후원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 및 회계결산과 감사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목표, 예산 승인 등에 관한 안을 가지고 진행됐다.
또한 지난 3년간 익산시 자원봉사발전에 기여한 박귀자 센터장의 이임식과 공적에 대한 공로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 후 영화‘영웅’을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도 폭 넓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기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모든 분께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귀자 센터장은 이임식에서 “직원,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3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나지만 자원봉사자로 새로운 자리에서 더욱 큰 인연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센터는 올해 ‘가슴에는 익산사랑 손길에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집중적인 자원봉사 홍보를 통해 자원봉사 브랜드화 및 자원봉사단체들과의 소통강화, 전문교육 실시 등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