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청년들의 지역 일자리 기반 마련을 돕고 고용역량을 강화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기업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주는 시 주도 지역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형 직접일자리인 ‘지역혁신형’사업 참여자 8명과 청년 네트워크 및 청년혁신 활동가를 육성하는‘지역포용형’사업 참여자 2명 등 총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고용창출 사업 참여 기업에는 고용유발을 위한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60만원이 지원되며, 채용된 청년근로자에게는 교통비 월 10만원과 직무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 등 전문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년간‘지역혁신형’사업에 참여 후 지역 중소기업에 계속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는 분기별 250만원씩 1년간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익산시 미취업 청년이며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청년근로자에게는 취업과 경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를 유도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익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적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