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8일 익산 원광대학교를 찾아 특별한 강연에 나선다.
전북미래개혁포럼(대표 최원준)이 마련한 이번 강연은 이날 오후 3시 원광대 숭산기념관 소법당에서 열린다.
박 전 원장은 '만약 지금 DJ라면'을 주제로 DJ와 6.15, DJ와 IMF 극복, 현 정부의 국정운영, 민주당의 길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정치 9단’으로 불리는 박 전 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로 4선 국회의원·문화관광부 장관·민주당 원내대표·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국민의당 대표 등을 거쳐 문재인 정권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다.
최근 민주당 복당을 통해 정치적 보폭을 더욱 넓히고 있는 박 전 원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매주 초청 강연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대학생을 비롯한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