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일)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취약계층 63가구에 설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별곡에서 기부한 찹쌀과 양계장에서 기부한 계란, 협의체에서 준비한 식용유, 밀가루, 사과, 김 등으로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알차게 준비해 홀로계신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김재일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낭산면민의 보이지 않는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선물을 줄 수 있어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 말했다
이강홍 면장은 “낭산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월부터는 ‘이웃愛돌봄단’을 통해 홀로계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