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는 17일 익산 반다비체육센터 소체육관에서 202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12월에 개관한 VR실(가상현실스포츠체험공간), 수중운동실, 체육관,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체육센터이다.
이날 이사회는 정헌율 회장 (익산시장)을 비롯한 이사, 고문, 자문위원과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이사와 고문, 자문위원들의 상견례가 이뤄졌다. 2022년 예산 및 사업결산 보고와 2023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승인 및 장애인 체육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며 뜻깊은 회의로 진행했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새해 모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체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통한 선진장애인 체육을 구현하고, 장애인 가맹단체 운영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익산시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들에게 격려와 감사하다”며 “‘존중, 사랑, 함께’라는 장애인 스포츠문화 실현에 맞는 체육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며 비장애인과 같이 활동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