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착한소비운동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달 24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11개소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를 통해 3만원 이상 결제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로움 정책수당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소비에 보탬을 주고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방법은 전통시장 내 다이로움 등록가맹점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해 합산금액 3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된다.
시는 1,000명을 추첨해 다이로움 정책수당 1만원을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속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소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로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찾고 시민들도 기쁜 맘으로 명절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