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드림복지회(대표 조연용)는 5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처리 후, 지정기탁 대상자인 익산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 및 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조연용 대표는“부쩍 추워진 날씨와 급격히 오른 물가로 장애인 분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져 매우 걱정이 된다”며 “성금을 지원받으시고 몸과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정기탁 대상자인 장애인 분들이 한파에 대비하여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중증 장애인 생산시설로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사업을 실시하고자 2017년 창립됐다. 지역 저소득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는 300만원을,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애인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