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 축구회(회장 임중선) 회원 58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50포를 춘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해주신 백미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중선 축구회장은 “올해는 눈도 많이 오고 코로나19도 다시 유행하고 있어 저소득 이웃의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되어 이런 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기탁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곽경원 춘포면장은 “계속되는 한파와 대설로 지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번 기탁은 참으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나눔에 애써주신 춘포면 축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춘포면 축구회는 춘포초등학교 졸업생 및 춘포면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에 이어 4년째 춘포면에 백미 기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