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일 남원시 일원에서 제5기 익산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식물을 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 남원시 문화탐방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참석한 제5기 익산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말 다양한 배경을 가진 29개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되어 현재 453명의 위원들이 2024년 11월까지 임기 2년동안 활동한다.
워크숍을 통해 민간복지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단합 및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해 주민 주도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화합을 위한 이번 워크숍으로 위원들의 협의체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읍면동협의체를 통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제1기로 출범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복지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민관연계 협력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복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구심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