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따뜻한 이웃돕기 소식이 익산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모현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중선)는 지난 9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 화장지, 쌀, 누룽지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모현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같은 날 망성면에 거주하는 손성익 손성익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찹쌀 10kg 70포를 기부했다.
이날 후원된 찹쌀은 겨울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 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문택, 이승복)는 지역 산수여행사를 착한가게 19호점으로 선정하고 지난 12일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가입한 서준옥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일이 줄어들며 평소 관심있던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오전 시간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으며, 오후 시간에는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