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온라인 놀이체험 행사를 통해 아동의 놀권리 증진에 나섰다.
시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5 ~ 12세 미만 아동 및 가족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2회 아동 놀권리 행사를 개최했다.
온라인(유튜브)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사전에 우편으로 배달된‘할리갈리 카드게임, 구글카드보드 DIY, 스칸디아모스 화분 DIY’등 놀이체험 키트를 활용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책 ▲익산시는 우리아이 놀이터 책 ▲아동학대예방 홍보물품 등 함께 동봉된 아동권리와 관련된 관련된 책과 물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배우며, 아동 놀권리·쉴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삼동청소년회는 아동의 행복한 발달을 위해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증진 향상에 활동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