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익산시의사회(회장 이준섭)가 지난 19일 외래 1관 대강당에서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합동 연수 교육을 가졌다.
원광대병원과 익산시의사회는 그동안 상호 교육과 연계 협력 속에서 지역 의료 강화 및 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임상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만들고자 ‘익산시의사회&원광대병원’ 연수를 실시해 왔다.
이렇듯 양 기관의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연수는 올해 들어서만도 지난 7월, 9월, 그리고 이번 19일 등 총 3회에 걸쳐 성료됐다.
예스비뇨기과 의원 오상진 원장의 사회로 막이 오른 이날 연수에서는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처법”(응급의학과. 허준호 교수), “외래 환자에게 적합한 항생제 항진균제”(피부과. 박건 교수),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에 대한 호흡기 진료”(호흡기내과. 박철), “병,의원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 기초 강의”(노무사. 윤영길) 등 병원 진료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이 연수 주제로 선정돼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준섭 익산시의사회장은 “익산시의사회와 원광대병원의 협력 관계는 비단 지역민뿐만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 향상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일영 병원장은 “익산시의사회와 지역민 건강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원광대병원이 임상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역 의료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마음을 다한 뜻깊은 연수가 되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