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주)미첼(대표이사 윤성원), 스팟&스팟맨(대표 윤감주)은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각각 남성의류 8,700벌(2억6천만원 상당)과 여성의류 100벌(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남성의류는 레노마셔츠로 경로장애인과, 남중동·마동·신동행정복지센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성의류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의류가 필요한 시설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후원에 참여한 ㈜미첼은 지난달 레노마셔츠 1만장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를 통해 레노마 셔츠를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관내 부송동에 소재한 남녀의류매장 ‘스팟&스팟맨’의 윤감주 대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의류를 기부해왔다.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지난번 셔츠를 지원해드린 후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들을 하셔서 매우 감사하고 뿌듯하여 이번에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감주 스팟&스팟맨 대표는 “유기달 회장님의 권유를 받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원피스, 바지, 재킷 등 가게에서 직접 판매하는 여성의류를 필요한 분들이 받으시고 예쁘게 잘 입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의류를 기부해 주는데 잊지 않으시고 다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며 “기부하신 뜻에 따라 지원해주신 의류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018년 창립, 전북벤처기업협회 총괄이사 이기도한 유기달 회장이 취임 이후 많은 후원을 발굴·연계해 어린이들에게 학습지원비, 주거환경개선, 식품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