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고통받는 임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업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임업기계용 면세유류비 구입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12월 16일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
지원 내역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면세유 사용분이며 지원 단가는 리터당 휘발유 276원, 경유 322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익산산림조합에 면세유 구입권 등 교부 대상 임업기계를 신고하여 면세유류 공급대상자로 등록된 임업인이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면세유 사용 증빙 서류, 신분증, 통장 사본과 함께 읍면동사무소 및 익산시청 북부청사 산림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이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4분기 사용분만 신청받고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고 많은 임업인이 신청하여 복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