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정동우회가 지난 9일 솜리야학(교장 김해선)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솜리야학 김해선 교장은 지난 2008년부터 삼동야학에서 처음으로 야학교사를 시작했고 이후 2010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솜리야학을 만들어 지금까지 교육 약자를 위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 정신이 뛰어난 김해선 교장은 삼동인터내셔날과 함께 꾸준히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는 횟수로 4천822회, 무려 2만583시간의 봉사시간을 달성하며 지난해 익산시 숨은 보석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행정동우회 오정균 회장은“항상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동우회는 익산시 공무원 퇴직자로 이뤄진 법정단체로서 해마다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