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센터는 다음달 한 달 동안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과 함께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다음달 11일 열리는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무성(광주 서구 다사랑병원)원장을 모시고 ‘알코올 중독의 이해’라는 주제로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종사자들이 중독 위험성에 놓인 대상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시민을 대상으로‘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 정신건강걷기 챌린지’와‘금주할 결심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하며 중독에 대한 인식과 음주 습관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정신건강걷기 챌린지’는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워크온 어플 접속 후 참여하면 된다.
하루 최대 1만보까지 인정되며 한 달간 총 11만보를 달성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편의점 쿠폰 1만원권이 제공된다.
‘금주할 결심 온라인 캠페인’은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SNS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치킨 모바일 쿠폰, 커피 모바일 쿠폰 중 1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승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시민들에게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무분별한 음주문화 개선을 통해 알코올 중독 없는 건강한 일상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iksanmh.or.kr) 및 전화 (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