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면에 위치한 ㈜대성메디칼(대표 양용호)이 26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3천장을 기부했다.
㈜대성메디칼은 제3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면 섬유제작 전문업체로 마스크와 패딩원단, 면부직포, 탈지면, 코튼타올, 알콜솜 등을 제조하고 있다.
업체는 인화동에 3년 연속 마스크와 행주포 등을 기부하고 착한가게로 등록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용호 대표는 "동절기 독감 유행과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요한 시기에 마스크 기부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기 동장은 “꾸준히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인화동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