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는 지난 12일 익산실내체육관(팔봉동)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익산시의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1,500여명을 모시고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대가수와 품바 공연, 기념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노인 복지기여자및 단체의 표창수여가 이뤄졌다.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함열읍 최성규 어르신 등 10여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에는 박순규 어르신 등 20여명이, 익산결찰서장 감사장에는 중앙동 철우경로당 손주열 등 2명이, 대한노인회장상 및 모범경로당상에는 춘포면 강재훈 어르신등13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로효친은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중요한 전통사상이 시대가 변화며 빠르게 퇴색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우리시는 앞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와 공경심을 고양(高揚)하고 점점 낮아지는 노인인식과 효행문화를 제고(提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