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김종남)는 21일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익산교육문화회관과 연계한‘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나눔 프로그램은 가족간 소통 증진과 가족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익산역사문화교실, 힐링여행, 영양교실, 문화체험, 그림책 연계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5회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과 가족간 화합 뿐만 아니라 익산역사 이해와 문화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김○○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간의 관계도 좋아졌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결속력과 친밀감을 높이고 한국생활에 대한 정보교류와 사회참여를 위한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가족센터는 지역 내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063-842-604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