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체육회와 협력해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일 보건소에서 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건강백세교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이 밀집되어있는 6개 지역(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안면, 낭산면, 용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신바람 건강백세교실’을 본격화한다.
체육회는 전문 강사를 지원해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 협약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북부권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건강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활력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