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Family 팝페라 태교 뮤지컬’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 여성단체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뮤지컬은 지난 17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미혼남녀, 예비부부, 임산부 가족, 영유아 가족 등 다양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팝페라 뮤지컬은 여성트리오 그룹인 라스텔라가 참여해 디즈니 OST, 엄마가 딸에게, 댄싱퀸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노래로 구성됐다.
통기타 연주 및 특별강연은 ‘행복한 부모, 존중받는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자녀와의 소통대화법과 양육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공감하는 출산장려와 가족친화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익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