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권위의 검도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1회 전국학생검도대회’ 가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 발굴 및 검도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및 익산시검도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국내 대표 검도대회로 전국 초중고·대학부 총 95개팀과 임원, 관중 등 1,500여명이 참가해 남녀 고등부 및 여자대학부 개인전과 초등~대학부 5인제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인다.
14일 개인전을 시작으로 15,16일은 단체전을 진행하며, 누구나 실내체육관에서 현장관람 할 수 있다. 대한검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정헌율 시장은“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전국 검도 대회가 명품스포츠 도시 익산에서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 한국 검도의 미래에 이번 대회가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