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8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제29기 자치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이상순 원광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수료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수강생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교육생의 수료소감을 들으면서 10주간의 교육을 뒤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총 43명의 수강생 전원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여성이 행복한 익산, 우리의 미래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6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었다.
자치여성대학은 감정조절 배우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명상과 걷기, 목공예 및 수제비누 만들기, 부동산상식과 재테크 기법, 익산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강좌로 구성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완수 복지국장은“오늘 자치여성대학의 수료가 여성들의 능력을 더욱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익산을 위해 유능한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