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천도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공모사업으로 익산 시민을 대상으로 유천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지난 5월 1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두 달여간 ‘익산을 흐르는 금강과 만경강의 생태와 환경’, ‘문학과 역사의 눈으로 본 생태와 환경’ 등 8회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곡성 침곡습지와 섬진강을 탐방하는 등 생태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후속 모임이 10회 운영되어 총 27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익산지역의 자연과 문화,생태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생태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유천도서관 063-859-7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