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피아니스트 전영혜 교수, 피아노 독주회 ‘익산 무대’

쇼팽의 곡으로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주 선사...30일 익산예술의전당서 열려

등록일 2022년06월28일 17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음악을 향한 열정과 깊은 연륜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전영혜 교수를 초청한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전영혜 교수는 이번 연주회에서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톤으로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주회의 전반부에서는 폴란드의 춤곡으로 자유로우면서도 예술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마주르카 2곡, 상반된 자아들이 강력한 서사를 이끌며 시적인 깊이로 승화시킨 발라드 2번과 4번을 연주하게 된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차분함 속에서 아득한 꿈을 꾸는 듯 착각을 일으키는 즉흥곡 2번 F#단조, 쇼팽의 음악 가운데 기술적·음악적으로 정점에 오른 작품으로 평가되며 어둡고 비극적인 분위기로 가득 차 있는 피아노소나타 2번이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섬세한 표현력으로 매번 감각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전영혜의 음악 세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혜 초청 피아노 독주회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의 일환으로 익산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권 확대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할 수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