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중앙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1기‘중앙점드락(樂) 교육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나와 도시의 색을 알아보는‘어반 더 컬러’, 파티·이벤트 기획을 배우고 실습해보는‘어반 더 파티’,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우며 도시를 기억·기록하는‘어반 스케치’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별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중복 수강이 가능하고 오는 13일부터 8주간 매주 월·화·목 진행된다.
시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종일 중앙동을 즐길 수 있는 원도심의 콘텐츠에 대해 배우고 실행해 볼 수 있으며 중앙동 빈공간 창업컨설팅 등과 연계해 공동체 창업에도 도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이 중앙동 원도심에서 여러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먼저 배우고 즐기면서 중앙동을 깊이 알아가고, 나아가 중앙동을 다른 이들도 함께 좋아하며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