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관내 다양한 놀이문화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책에 담아 소개한다.
시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놀이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익산시는 우리아이 놀이터Ⅱ’를 책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코로나 이후 아동의 삶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익산시 아동의회’의 의견을 담아 5가지 테마로 ▲생태환경을 배워요 ▲동물들과 교감해요 ▲자연속을 달려요 ▲가족과 함께 쉼을 배워요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요 23개 놀이문화공간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한편, ‘익산시는 우리아이 놀이터Ⅰ’은 그동안 성인을 대상으로만 제작되는 관광 홍보 자료에 소외됐던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아동 눈높이 놀이형 책으로 발간돼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행복해지는 모든 습관은 놀이에서 시작되며,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우며 성장하기에 놀 권리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놀 권리·쉴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아동친화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