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동물농장 액션하우스는 1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어린이날 판매된 가축 사료 수익금으로 액션하우스는 2020년 아동양육시설 아동을 위해 첫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년 어린이날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우 대표는“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액션하우스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디딤씨앗통장 후원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금마면에 소재한 액션하우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파카, 사막여우 등 40여종의 동물들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동물체험·생태체험학습 농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