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새로운 도시 교통의 방향과 미래상을 구축하기 위해 15일 ‘도시교통정비 기본 및 중기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리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략사업을 반영한 중장기 교통개선대책에서부터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단기 교통개선방안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용역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른 20년 및 5년 단위의 법정 계획으로, 중장기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교통여건변화 대응방안 수립과 이에 부합하는 부문별 개선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정책의 비전 및 목표 설정 ▲교통체계 변화대응방안 ▲최적교통망 수립 ▲교통안전체계 개선 ▲개인형 이동수단 도입방안 ▲투자사업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마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향후 20년간 시의 중장기 교통의 큰 틀과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용역인만큼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고, 인접 지자체 협의와 주민 공람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보완해 완성도 높은 종합교통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교통정비 기본 및 중기계획은 전라북도 지방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