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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후보 ‘폐석산에 서버호텔 유치’ 청사진

친환경 서버호텔 유치로 스마트 미래산업도시 기반 조성‥'재해 없고 낮은 온도 대규모 서버호텔에 최적의 조건' 주장

등록일 2022년03월14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 폐석산에 친환경 서버호텔(IDC센터, 인터넷데이터시스템센터)를 유치해 스마트 미래산업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버호텔은 대규모의 서버나 네트워크 회선, 클라우드 등을 제공하는 건물이나 시설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며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임 후보에 따르면, 서버호텔(IDC센터)의 국가별 현황은 미국이 815개, 영국 210개, 독일 180개 순이며, 2020년 기준 한국 데이터센터 수는 156개(중규모 포함)로 글로벌 점유율 약 10%정도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 9,940억 원 규모로 2026년까지 연간 7.72%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6조 2400억 원(52억 5000만 달러)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익산 산업을 선도했던 석재산업과 흥망성쇠를 같이한 석산 중 현재 지하부 채취 완료 및 복구대상지로 분류되어 산업이 종료된 곳은 총 15개소나 되는데, 이들 폐석산은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등 마땅한 복구 방법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어 이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활용하여야 하는 과제가 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임 예비후보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아시아 데이터센터의 거점으로 한국을 눈여겨보는 시장환경의 유리함을 익산의 폐석산과 연계하여 개발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춘천시 네이버데이터센터의 경우 국립 중앙도서관을 1만개 짓는 정도의 규모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세종시에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건립중이고, NHN은 김해 제2 데이터센터를 2022년도까지 완공 계획이다.

카카오는 경기 안산에 이어 본사가 있는 제주에 제2데이터센터(IDC)를 설립 예정이며, GS건설은 데이터센터 설립과 임대업을 준비하고 있는 등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임형택 예비후보는 “익산은 자연재해가 없고, 폐석산은 지하부까지 채굴이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음과 동시에 저류가 용이하여 서버 등의 발열량을 조절하기에 최고의 공간,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다수의 폐석산들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여러개의 대규모 서버호텔들이 쉽고 유용하게 네트워크화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최적지 익산 폐석산을 활용한 서버호텔을 유치하여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증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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