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공무원 노동조합연맹(위원장 한창훈)이 25일 황등면에 있는 위기가구 2곳을 방문해 위로와 함께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북시군공무원 노동조합연맹은 도내 8개 시군(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임실, 진안, 고창) 공무원 노동조합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제12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창훈 전북연맹 위원장(익산시 노조위원장)은 익산시 공무원 조합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익산시민의 행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창훈 위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6,000여 조합원과 함께 시민과 공무원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명남 황등면장은 "전북연맹의 후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더 나은 황등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