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루스는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1,400만원 상당의 허리보호대 190개를 기탁했다.
후원된 물품은 관내 29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김수라 대표는 “한겨울인데다 코로나19로 돌아다니지 못하고 집안에만 계셔야 해 허리가 안 좋은 어르신들이 많다”며 “허리보호대를 사용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움직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드신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뜻에 따라 허리보호대가 필요하신 관내 어르신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피루스는 스파이나써보 허리보호대와 어깨밴드 제조 전문기업으로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익산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허리보호대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