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재가 장애인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비대면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대신해 비대면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진행한다.
센터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록장애인의 건강 상태 파악 및 관리를 위해 담당자와 재활전담요원이 자가운동책자 등을 통해 비대면 방문재활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센터 등록장애인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안부를 확인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장애인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재활운동에 제약이 있었는데 비대면 방문서비스를 제공 받아 유익했으며 안부 및 운동 안내 전화 등을 통해 집에서도 자가운동을 실시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사회 흐름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내 장애인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