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 민들레봉사단과 오월회가 19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6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 36세대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장만택 민들레봉사단장과 이상규 오월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 민들레봉사단과 오월회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월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2개소에 장학금 전달과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주민과 단체 모두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