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중부교회는 지난 18일 왕궁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왕궁면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종혁 목사는“성도들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 올해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겨워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수훈 왕궁면장은“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웃에 관심과 사회공헌에 앞장서주신 왕궁중부교회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후원해야 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궁중부교회는 1952년 설립하였고 교인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종교기관이다. 매년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착한교회 5호점으로 등록하여 매월 정기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